자전거 여행

연극 '자전거 여행'

극단 상상창꼬

10. 23 (월) 10:30, 19:00 민송아트홀 1관
10. 24 (화) 19:00~22:00 유튜브 녹화 방송 / 유튜브 '청공채널'
※10. 23 (월) 10:30 공연은 단체관람이 있을 경우에만 진행(사전 문의 필수! → ☎ 1833-6432)
[ 11세(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 러닝타임 60분 ]

✿작품소개 ✿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만난 기성세대의 두 얼굴 읽기

<자전거 여행>은 주인공 ‘혁’이가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이기적이고 외형에만 치우친 기성세대의 세계를 그리면서 ‘물질적 세계관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삼고 있다. 살면서 우리는 가끔 이기적인 행태의, 전혀‘관계’가 형성되지 않는 어른들을 만난다.
이 연극은‘혁’이의 순수한 시각으로 우리네 ‘삶’을 되돌아보고 진정한 ‘꿈’과‘행복’에 대해 생각게 하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그닥 공부에는 관심 없는 아들 혁이로 인해 아버지는 빡빡한 학업 스케쥴을 짠다. 주말마저 공부에 빼앗겨버린 혁이는 혁이대로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혼란을 느끼고는 자전거에 간단한 짐만 싣고 여행을 나선다. 버스킹 댄서, 편의점 사장, 반려견을 학대하는 누나, 멀쩡하게 차려입고 떠도는 노숙자, 표리부동의 두 얼굴 레지던트와 정치인 등 기성세대를 만나면서 ‘꿈’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깨닫게 된다.

✿작품특징✿

▪ 꿈을 향해가는 청소년과 꿈을 잃어버린 기성세대의 모습을 통해 자아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 바른 삶의 지표를 제시하는 대상 청소년극.
▪ 자전거·대형스크린·천 등을 이용해 시·공간과 상황을 확대한 ‘오브제극’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형식미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
▪ 고난도의 신체기술과 상태를 표현한 움직임, 댄스 등이 들어간 흥미로운 극

✿단체소개✿

극단 <상상창꼬>는 2014년 창단된 공연예술전문단체로 신체움직임·오브제·음악 등을 이용하여 연극성을 확대하는 극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후에>로 몽골 <성뮤즈국제연극제>에서 수상했으며, 이후 미디어아트놀이 <고래 뱃속에 들어간 우주>, <체육소년> 제작, 아동청소년 위주의 공연이 제작해 국내외 투어를 하고 있다.

✿출연진/스태프✿

○ 출연자 : 장세현, 강주겅, 장모세
○ 그림자 크루 : 민수인
○ 스태프 : 연출. 김소정 / 기획 및 음향. 김위영 / 조명. 임종훈 / 영상. 최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