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L 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극단 치악무대

10. 24 (화) 10:30, 19:00 민송아트홀 2관
10. 25 (수) 19:00~22:00 유튜브 녹화 방송 / 유튜브 '청공채널'
※10. 24 (화) 10:30 공연은 단체관람이 있을 경우에만 진행(사전 문의 필수! → ☎ 1833-6432)
[ 14세(중학생) 이상 / 러닝타임 80분 ]

✿작품소개✿

나와는 다른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전하는! 청소년 연극

[XXL레오타드 안나수이손거울] 연극은 과도한 경쟁 속에서 주 청소년이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청소년 성장드라마로,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 ‘사회의 시선에 갇혀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연자체는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웃으며 볼 수 있지만 공연이 끝난 후에는 나 자신에 대해서 또 이사회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 하게 된다.

✿시놉시스✿

“너는 그거 안 입고 버틸 수 있어?”
준호에게는 여성용 레오타드를 입는 취향이 있다.
입시경쟁에서 항상 불안하고 초조했던 준호에게 레오타드의 착용감이 심적 안정을 주었다. 하지만 자신이 속해 있는 과외 모임 엄마들의 과도한 통제와 친구들의 선입견이 두려워 자신의 취향을 비밀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홈페이지에 레오타드를 입고 찍은 셀카가 얼굴이 모자이크 된 채로 올라오게 되는데...

✿작품특징✿

청소년들에 대한 선입견에 가득한 어른들의 시선에 대해 청소년과 어른들이 서로에 관해 이야기하는 기회의 자리가 되는 공연. 입시라는 무한경쟁에 빠진 아이들의 각반한 세상과 사회라는 생존경쟁에 놓인 어른들의 절박한 세상은 다르지 않다.

앞만 보고 달리며 우리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고요할 수 없게 만드는 무감각의 시대에 우리 연극은 무한경쟁 사회에 지친 우리 모두에게 작은 위로를 주는 공연입니다.

✿단체소개✿

창작극으로 다양한 계층의 대중들과 교감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우수한 공연을 제작하고 있으며, 예술의 존재성을 증진시키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극단입니다.

✿출연진/스태프✿

○ 작가_박찬규 / 연출_권오현
○ 출연 : 준호 역_류세일 / 희주 역_이도경 / 희관 역_배장호 / 태우 역_김경환 선생님 역_김대운 / 민지 역_임예린